스위스 작지만 큰 나라

Wednesday, September 30, 2009

내 가 살고 있는 스위스는 작은 나라이면서도 주변의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잘 살아남은 또한 세계전쟁이 바로 옆에서 일어나도 전쟁의 피해를 보기는 커녕 그로인해 큰 득을 챙긴 나라...어느때부터인가 세계의 검은 자금들뿐만아니라 유명 대기업들의 총수 및 연예인들이 세금의 이익을 보기위해 몰려드는 나라..고등학생들 중 15%만이 대학을가는 스위스 그러나 대학을 나오지 않은 젊은이들도 취업걱정이나 먹고살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 나라...고등학교만 나와서도 크게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이들의 문화와 사회보장시스템 및 균형있는 발전이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스 위스의 대학 특히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이공계 대학 (ETHZ, EPFL)은 어느 잡지의 랭킹에서도 늘 세계 대학 랭킹 30위권내에 있으며 (물론, 대학 등수가 전부가 아니다.) 스위스와 유럽에서는 손꼽히는 대학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의 미국의 경제난으로 인한 많은 젊은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면 미국 최고의 대학들에서 교수들 을 높은 연봉과 대학의 전폭적인 지지로 불러들이고 있다. 보통 박사과정 학생의 3년동안의 인건비를 교수의 연구비가 아닌 학교에서 지원해주고 있으며 그러인해 대부분의 정교수들은 30명이 넘는 박사과정학생과 포닥 및 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하고 있다. 몇몇 연구실은 한교수 밑에 포닥이 10명을상회하는 곳도 있는데 여기 포닥의 초임 연봉이 한국돈으로 1억원 가까이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정말 규모를 무시할수가 없을 것이다. 물 론, 물가는 정말 비싸다. 항목에 따라 틀리지만 한국과 미국의 2-3배정도?? 하지만, 세금은 15%-20%정도이고 자녀보조수당이 모든 아이들에 대해서 매달 지원된다. 은퇴후 연금은 퇴직할 무렵 연봉의 60%를 기본으로 주고 물론 미국처럼 적금식으로 매달 추가로 더 내어 많이 받을 수도 있다. 연구소도 기초 이공학관련 연방연구소는 4군데 뿐이다. PSI, EAWAG, WSL, 그리고 내가 일하고 있는 EMPA. 이 4개 연구소는 앞에 언급한 2개 연방공대와 같은 ETH (Eidgenössische Technische Hochschule, Swiss Federal Institutes of Technology and Research) 산하의 기관이면 ETH 1년 전체 예산은 2조원 가량으로 MIT와 비슷한 지원금액이다. 우리나라의 연구소들과 대학들도 최근 통폐합하고 법인화하고 교수실적을 높이고 해외학생들을 유치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스위스가 우리가 관심을 두고 배울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물론, 난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하고 여기 유럽에서 살고 있어 작은 식견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두뇌들이 좋은 시스템과 정치적인 안정을 지원받는다면 선진국으로 곧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한국에서, 미국에서, 유럽에서 만났던 뛰어난 그리고 의욕이 넘치는 젊은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가 그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곧, 그러한 현실이 한국에 오기를 희망한다.

스 위스에 살면서 가장 특이하면서도 놀라운 점은 지리적인 특성상 그리고 역사적인 배경상 이들은 공식언어가 3가지이다.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물론 영어도 유럽의 대부분 비영어권 나라들중에서도 우수한 수준이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3개 언어는 기본으로 대화를 하는것 같다. 본인이 연구 프로젝트 미팅이 있어 회의를 할때면 각자 원하는 언어로 말하고 대답하고 서로 이해한다. 독어, 불어, 영어...이들의 언어능력은 문화이고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산이며 역사적인 배경이고 살아남고자 하는 욕구인거 같다. 우리나라의 미쳐만가는 영어중독과 사교육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이 불쌍하다. 아이들의 미래를 망치고 밝혀주는 데에는 부모의 책임이 90%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물론, 학업면에서는 스스로 잘하는 아이도 있고 노력해도 안되는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부모가 노력하면 좋은 인성을 길러줄 수 있고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도와줄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공부만 잘하는 사람은 큰 리더가 될 수 없고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리라는데는 자신할 수 없다. 결국, 큰 사기를 치고 크게 망가뜨릴 수 있는 건 그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인간관계와 사회적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본인의 생각이다.

그 리스의 학회에 같다가 한국에서 근무하시는 교수님, 미국에서 근무하시는 교수님과 잠시 대화를 나누다 한국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되었고 그때 한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한국사람은 똑똑하고 인내심많고 다 좋은데 한가지만 고쳤으면 좋겠다고 하신말... 사람들마다 그 한가지는 다르겠으나 우리가 그 한가지씩만 고쳐나간다면 우리는 작지만 큰 나라로 성장할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은 생각은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부분이라고 짚고 싶다.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가치만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다른 사람의 실수를 지적하면서 본인의 잘못은 숨기고 이해받고 싶어하는 마음. 나를 생각할 것인가 나라를 생각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가 아닐까? 근데, 나부터 잘하자!

Sep. 30, 2009.

- 스위스 뒤벤도르프에서 김현욱

Finite Element Method for Asphalt Pavements

Tuesday, September 8, 2009

Fracture Mechanisms of Asphalt Concrete





J-Contour Integral Approach for Asphalt Pavements Using FEM




Cohesive Zone Approach for Asphalt Pavements Using FEM



Discrete Element Method for Asphalt Concrete

Inverse Analysis



Image Processing and DEM Mesh



Benefits of Micromechanical Fracture Modeling





Multi-scale Fracture Modeling

Crack Competitions in a Heterogeneous Fracture Model

Monday, September 7, 2009

Dynamic Force Movement in a Heterogeneous Fracture Model (Single-Edge Notched Beam Tests, SE(B)

Micro- and Macro-Cracks in a Heterogeneous Fracture Model ((DC(T))

Contact Force Chains in a Heterogeneous Fracture Model (DC(T))

Heterogeneous Fracture Modeling

Hyunwook Kim Website

Please see more details about me in the below website.

http://sites.google.com/site/hyunwookkimgroup

 
 
 
 
Copyright © Hyunwook Kim